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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코프로HN,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양극재, 탈탄소, 반도체에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9-05 19:09:06

양극재 소재에 600억원 투입

탈탄소와 반도체에도 투자

"2028년 연 매출 1조원 달성"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에코프로HN 본사 전경사진에코프로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에코프로HN 본사 전경[사진=에코프로]
[이코노믹데일리] 친환경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HN이 양극재, 반도체 소재와 탈탄소 설비 등 신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567만주가 추가 발행되며 예정 주당 가격은 3만5300원이다. 증자 규모와 발행 가액은 오는 12월에 확정된다.

에코프로HN은 이번 증자에서 확보할 2000억원 중 600억원을 전해액 첨가제나 양극재 도가니, 도펀트(양극재 첨가제) 관련 기술 개발·생산 설비 건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탄소 배출량 저감에 쓰이는 허니컴 촉매 생산 설비 구축에 400억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반도체 미세 공정용 소재와 반도체 패키징(기판을 가공하는 기술) 소재의 생산 설비를 마련하는 데 300억원을 투자하고 연구개발(R&D) 설비에 200억원, 운영자금에 301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에코프로HN은 증자와 투자를 통해 2028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환경 산업의 고도화와 이차전지 소재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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