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LG화학, 백일해 6가 혼합백신 임상 2상 돌입…'국산화 추진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4-08-13 09:45:07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백일해 혼합백신 상용화 청신호

LG화학 CI 사진LG화학
LG화학 CI [사진=LG화학]
[이코노믹데일리] LG화학은 ‘정제 백일해(aP)’ 기반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임상 2상을 해외에서 실시하며, 본격적인 시험자 모집 준비에 들어간다.

13일 LG화학은 이번 임상시험은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즉시 2상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국산 혼합백신 적기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밝혔다. 2상 임상 시험의 경우 실제 백신 접종 대상자인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아 300여명을 시험자로 모집해 LR20062와 상용 6가 혼합백신 간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6개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5가 백신과 B형간염 백신 조합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6개 항원의 모든 원액 제조기술을 내재화하는 것은 회사뿐만 아니라 국가적 백신 주권 확립에도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보호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녀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은 국산 혼합백신을 조속히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미래에셋증권
종근당
빙그레
삼성화재
컴투스
신한카드
한화
롯데케미칼
SC제일은행
삼성물산
한국증권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금융
sk
롯데카드
동아쏘시오홀딩스
신한은행
kb캐피탈
기업은행
KB증권
탁센
하나증권
우리은행_3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농협
cj프레시웨이
부영그룹
하나증권
NK Bank
롯데카드
키움증권
HD한국조선해양
신한금융그룹
바이오로직스
삼성증권
KB
하나금융그룹
KB_페이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