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컴투스,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2분기 연속 흑자 기록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5.01 목요일
안개 서울 13˚C
부산 14˚C
대구 15˚C
안개 인천 10˚C
흐림 광주 13˚C
흐림 대전 15˚C
흐림 울산 17˚C
흐림 강릉 15˚C
안개 제주 16˚C
IT

컴투스,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2분기 연속 흑자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8-09 21:37:51

글로벌 인기와 신작 출시로 성장세 이어가

컴투스
컴투스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컴투스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73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54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번 실적을 주로 두 가지 요인 덕분에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첫째는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성공이다. 이 게임은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7월 말에 진행한 애니메이션 IP ‘주술회전’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로 인해 앱마켓 매출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둘째로,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장이 주효했다. 컴투스의 야구 게임들은 국내외 프로야구의 인기 덕분에 전년 대비 4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프로야구 리그의 열기를 반영한 업데이트와 포스트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해외 매출 비중이 66.6%에 달하며,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는 신작 게임의 글로벌 출시와 함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가칭)’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서머너즈 워: 레기온’, ‘레전드 서머너(가칭)’,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가칭)’ 등 새로운 서머너즈 워 IP 게임들도 예정되어 있다.

컴투스측은 2025년 1분기까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