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고객 한 명이 가입한 로밍 패스의 데이터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로밍패스'는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출시한 상품으로, 최대 30일간 해외 83개국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3GB, 8GB, 13GB, 25GB 중 원하는 데이터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가입 시 1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월 9만5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기본 데이터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어 최대 50GB까지 이용 가능하다.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통해 대표 가입자는 자신의 로밍패스 데이터를 1GB에서 25GB 단위로 최대 49명과 공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0GB 로밍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49명의 일행과 각각 1GB씩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400k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받는 전화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로밍패스 가입 시 고객센터 앱을 통해 데이터 공유를 설정하면 된다. 모바일 결합 구성원은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으며, 결합되지 않은 LG유플러스 고객도 전화번호 추가 후 데이터를 공유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임혜경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일행과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로밍을 통해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은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해외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해외에서도 주식거래나 온라인뱅킹 등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회사는 향후 AI 기반의 로밍 챗봇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로밍 프로모션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8월 말까지 '로밍패스 나눠쓰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식사권,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중정상회담] 李대통령 中과 소통 강화 기대...시진핑 韓은 협력동반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1/20251101180620173463_388_136.jpg)

![[한중정상회담] 韓中 정상회담 일정 시작…관계회복·비핵화 논의 전망](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1/20251101162524156500_388_136.jpg)


![[2025APEC] 李대통령 억지력·대화 있어야 남북평화…한·중 경제협력 중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1/20251101152109383455_388_136.jpg)
![[2025APEC] 21개 정상, 경주선언 채택…AI이니셔티브·인구변화 대응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1/20251101141103476376_388_136.jpg)
![[2025APEC] 시진핑 내년 APEC은 중국 선전서 개최...아태공동체 의지 표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1/20251101140731116640_388_136.jpg)
![[2025APEC] 1박2일 본회의 마무리…李대통령, 시진핑에 의장직 승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1/20251101135030364350_388_136.jpg)
![[2025APEC] 시진핑 AI는 미래 발전에 중대한 의의...아태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 의지 밝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1/20251101132527279680_388_136.pn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