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저출산 해결 나선 포스코…2년째 직원 자녀수 증가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4-07-11 18:07:53

가족·출산친화 제도 및 문화 조성 노력

지난 6월 전남 광양에서 개최된 2024 포스코 콘서트 때 진행된 자녀 돌봄교실 사진광양제철소
지난 6월 전남 광양에서 개최된 '2024 포스코 콘서트' 때 진행된 자녀 돌봄교실. [사진=광양제철소]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는 직원들의 평균 자녀 수가 2022년부터 2년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직원들의 평균 자녀 수는 2022명 1.51명에서 2023년 1.54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는 1.55명으로 늘어났다. 포스코는 육아기 재택근무, 지역별 어린이집 설치, 격주 4일제 등 총 20개의 가족·출산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자녀를 둔 직원이 잠시 육아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5, 6월 임직원을 위해 열린 ‘포스코 콘서트’에서는 자녀의 나이가 어려 콘서트 관람이 어려웠던 직원들을 위해 콘서트 현장에 자녀 돌봄 교실을 마련하기도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직원들이 본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사내 가족·출산친화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행 제도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해 직원들이 유연하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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