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S전선, 도시철도 직류용 R-bar 국산화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7-11 14:35:34

기존엔 일본산 T-bar나 카테너리 방식 사용

건설비 30%, 교체비 80% 절감할 듯

부산교통공사와 안전성 검증도 마쳐

10일 부산 진구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도시철도용 직류 강체전차선로 국산화 및 실증 성과공유회에서 LS전선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욱 LS전선 기기사업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신병태 부산교통공사 전기기계환경처장 남기준 LS전선 통신·산업솔루션연구소장 조은제 부산교통공사 기술본부장 오영섭 부산교통공사 미래성장연구원장 조현봉 부산교통공사 설비공사처장사진LS전선
10일 부산 진구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도시철도용 직류 강체전차선로 국산화 및 실증 성과공유회'에서 LS전선과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S전선]
[이코노믹데일리] LS전선이 도시철도 직류(DC)용 '강체 전차선로(R-bar)'를 국산화했다고 11일 밝혔다.

R-bar는 길쭉한 바(bar) 형태의 구조물로 철도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 역할을 한다. 설치에 필요한 공간이 적어 도시철도 터널 등 공간이 협소한 곳에 주로 사용된다. LS전선은 R-bar 개발과 함께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선에서 시험 설비를 구축해 성능과 안정성 검증을 통과했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DC용 R-bar가 없어 구조가 복잡한 T자형의 일본산 T-bar를 사용하거나 전차선을 공중에 매달아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카테너리 방식을 적용했다. LS전선이 지난 2013년 교류(AC)용 R-bar를 만들었으나 전기 방식 특성상 저속 주행이 많은 도시철도엔 부적합했다.

LS전선은 이번 DC용 R-bar 개발을 통해 터널 건설 비용의 30%, 전차선 교체 비용의 80%를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차선 교체가 용이해지고 사고 시 응급 복구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구형 T-Bar는 다른 나라에서는 더 이상 도입하지 않고 있다"며 "국내 도시철도 대부분이 전차선 설치 후 30년 이상 경과했기 때문에 노후한 T-Bar와 카테너리 방식을 R-Bar로 교체하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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