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시장서 현지화 전략 통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4-07-01 07:00:00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꾸준히 1위 자리 지켜

전체 임직원 중 98%가 현지 베트남 직원으로 운영

베트남 플랫폼 기업과 협업 통해 현지화 수준 올려

[이코노믹데일리] 신한금융그룹은 신한베트남은행의 인수합병을 통한 대형화에 성공한 이후 견고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총자산과 손익 등에서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1위를 고수하고 있다.

30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은행이라는 한계를 넘어 베트남 대형 로컬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은 현지화 전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점장과 이사회 멤버를 현지인 중심으로 선임하고 주재원을 제외한 인력을 모두 현지인으로 채용하는 등 현지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3월 기준 전체 임직원 중 98%가 현지 직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정부의 금융 정책에 발맞춰 Zalo(메신저), Tiki(전자상거래), MoMo(전자지갑) 등 베트남 주요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화 수준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사진은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 베트남 파이낸스 사옥 모습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은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 베트남 파이낸스 사옥 모습.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카드는 베트남에서 프루덴셜 베트남 파이낸스 컴퍼니(PVFC, Prudential Vietnam Financial Company)를 인수해 신한 베트남 파이낸셜 컴퍼니(SVFC, Shinhan Vietnam Financial Company)를 2019년 출범한 이후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적인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손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SVFC 출범은 인수합병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아시아 리딩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첫 대형 해외 인수합병(M&A)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원신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2월 출범한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은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 전력장비 그룹인 GELEX의 총 4,000억 동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해 현지 기관투자자들에게 판매까지 완료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2021년 12월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에 55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기존 IB위주의 사업모델에서 베트남 리테일 주식시장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주재사무소를 개설해 글로벌 진출 사업에 토대를 마련했으며 2022년 12월 ‘신한라이프 베트남(SHLV)’을 설립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연간 수입보험료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신한은행,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채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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