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미래에셋증권, 미나 블록체인 재단과 MOU 맺고 토큰증권 강화 나선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6.17 화요일
안개 서울 21˚C
흐림 부산 20˚C
구름 대구 20˚C
흐림 인천 20˚C
흐림 광주 20˚C
맑음 대전 21˚C
구름 울산 19˚C
맑음 강릉 22˚C
맑음 제주 25˚C
금융

미래에셋증권, 미나 블록체인 재단과 MOU 맺고 토큰증권 강화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현수 기자
2024-06-24 11:09:43

영지식증명(ZKP) 기술 적용으로 개인정보 보호·확장성 강화

"글로벌 금융시장서 新패러다임 제시할 것으로 기대"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 류지해 이사와 미나재단 아시아 사업 총괄 David Park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 류지해 이사(왼쪽)와 미나재단 아시아 사업 총괄 David Park(오른쪽)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1일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미나 블록체인 재단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나 블록체인 재단과의 MOU 채결 후 "토큰증권에 영지식증명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 및 확장성 강화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이란 아무런 정보 노출 없이 특정 명제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게 하는 암호학 기술로,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 용량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번 MOU로 양사는 토큰중권 통합플랫폼에 미나 프로토콜의 영지식증명 기술을 연동하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자산 증명을 할 수 있는 '개념 증명(PoC)'을 진행한다.

또 미래에셋증권 플랫폼에 토큰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는 구체적인 자산 공개 없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익명으로 자신이 증권 보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

토큰증권을 발행한 기업 또한 별도로 개인정보 수집 절차를 거치지 않고 토큰증권 보유자를 식별할 수 있어 마케팅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MOU 체결 및 협업으로 양사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확장성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나 블록체인 재단의 미나 프로토콜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최소한의 데이터 소비로 초당 수천 건의 거래(트랜잭션·transaction)를 처리할 수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벤포벨
하나금융그룹
KB그룹
SK하이닉스
우리은행_2
KB손해보험
2025삼성전자뉴스룸
신한
롯데케미칼
농협
DL이엔씨
kb_퇴직금
KB증권
현대
수협
kt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