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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법정공방 재선거 끝에 '김형선' 후보 위원장 당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6-19 18:42:53

17~19일 진행된 재선거에 83.66% 찬성률로 당선

김형선 당선인 "혼란 수습해 금융노조 재정비할 것"

 
왼쪽부터김형선 위원장 당선인 김진홍 수석부위원장 당선인 최호걸 사무총장 당선인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왼쪽부터)김형선 위원장 당선인, 김진홍 수석부위원장 당선인, 최호걸 사무총장 당선인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이코노믹데일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보궐 재선거가 법정공방까지 이어진 끝에 노조위원장에 '김형선 후보조'가 당선됐다.

19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제27대 임원(보궐) 재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김형선-김진홍-최호걸 후보조가 83.66% 찬성률(4만624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금융노조 선관위는 재선거 최종 집계 결과 4만8556명이 투표에 참여해 55.62%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형선 위원장 당선인은 현재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 겸 IBK기업은행지부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진홍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은 신한은행지부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은행산업노조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최호걸 사무총장 당선인은 KEB하나은행지부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김형선 당선인은 취재진과 통화에서 "사실 기쁘다는 마음보다 책임의 무게를 많이 느낀다"며 "금융노조 선거가 그동안 혼란이 많이 있었기에 빨리 혼란을 수습하고 금융노조가 제대로 반듯하게 설 수 있도록 재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형선 위원장 당선인은 △영업시간(9:30~15:30) 단축 △주4일제 도입 △역대 최고 임금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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