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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中 쓰촨 네이장, 여름밤 뜨겁게 달군 '야간경제'...미식·레저에 소비자 지갑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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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인사이트] 中 쓰촨 네이장, 여름밤 뜨겁게 달군 '야간경제'...미식·레저에 소비자 지갑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李晨曦
2024-06-11 18:45:08

(중국 청두=신화통신) 쓰촨(四川)성 네이장(內江)시에선 '야간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8일 네이장시의 '달콤한 도시의 밤 불야성' 축제. 밤 10시에도 울려 퍼지는 함성과 웃음소리가 '야간경제'의 활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8일 밤 '달콤한 도시의 밤 불야성' 미식거리를 찾은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불야성 미식거리의 바비큐, 샤오룽샤(小龍蝦·민물가재) 등 대표 별미 코너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네이장시는 사탕수수 설탕으로 절인 미젠(蜜餞·절인 과일)을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달콤한 도시'라고 불린다.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 축제에는 디저트·음료·과일·사탕무 기업 등 약 50개 기업이 참여해 200종이 넘는 상품을 선보였다. 이 밖에 낙화(烙畫), 수공예 붓 등의 제품이 전시 및 판매됐으며 대규모 드론·레이저쇼와 함께 '달콤한 도시' 시리즈 테마 문예 공연도 펼쳐졌다.

걸음을 멈추고 화려한 도시 레이저쇼를 감상하는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단오절 분위기에 힘입어 연휴 첫날 불야성에는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이와 더불어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됐다. 상인 왕샤오펑(王小峰)은 "행사가 아주 성공적이었다"면서 "방문객이 많아 하룻밤 사이에 4천 위안(약 75만원) 넘게 벌었다"고 밝혔다.

미식거리 상인들이 8일 밤 관광객에게 판매할 바비큐를 만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저우융(周勇) 네이장시 상무국 국장은 "'달콤한 도시의 밤 불야성'은 '야간경제'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려는 네이장시의 적극적인 시도 중 하나로, 시민들의 야간 활동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별빛 밤거리'도 시민들의 야간 소비를 이끄는 인기 명소다. 소비자들은 별미를 즐기며 놀잇배를 타고 호수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풍경이 아주 아름답고 분위기도 정말 좋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창업 기회를 얻었죠. 매일 야간 장터에서 커피 100잔 정도 판매됩니다." 상인 천자자(陳佳佳)의 설명이다.

올 1~4월 '별빛 밤거리'와 호수 야간 관광 프로젝트는 40만 명(연인원)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300만 위안(5억6천7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네이장시 야간경제의 새로운 잠재력을 발산했다. 

저우 국장은 네이장시가 ▷주변 지역 및 각종 미식·오락·레저 자원 통합 ▷시민 및 관광객의 여행 욕구 자극 ▷소비 활력 발산 ▷야식 거리 조성 등 노력을 통해 '야간경제'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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