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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지난해 대(對)독일 투자 활발 전개...200개 프로젝트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Che Yunlong,Ren Pengfei
2024-05-15 17:42:30
한 남성이 지난해 4월 18일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2023)'에서 스마트 로봇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를린=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기업이 독일에서 활발한 투자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무역투자청(GATI)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외국 기업의 독일 투자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對)독일 투자 프로젝트 수가 지난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국 기업의 독일 투자 의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1천759개 외국 투자 프로젝트가 독일에서 추진돼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중 중국 프로젝트는 200개로 미국, 스위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은 지난해 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를 대폭 늘렸다. 프로젝트 수도 2022년의 3배 정도로 전체 프로젝트의 약 5분의 1을 차지했다. 이 밖에 기계 제조, 전자제품 등 분야에 투자가 진행됐다.

GATI 관계자는 중국이 수년째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외자 유입국 중 하나로 활약해왔으며 독일 내 다양한 업종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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