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미국 자동차 제조사 테슬라가 신규 메가팩토리 프로젝트의 건설 허가를 획득했다고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臨港)신구 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 외의 지역에서 진행되는 테슬라의 첫 번째 에너지 저장장치 메가팩토리 프로젝트로 린강신구에 지어질 해당 공장은 내년 1분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초기에는 연간 1만 개의 메가팩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너지 저장용량 40GWh(기가와트시)에 육박하는 규모다.
테슬라에 따르면 메가팩은 에너지를 저장 및 지원하는 강력한 배터리로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정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2019년 1월 착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