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국제] 유엔 사무총장 "중동, 상호 보복의 고리 끊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Shang Xuqian,Ammar Safarjalani,Sha Dati
2024-04-20 14:59:47
19일 이란국영라디오텔레비전(NIRT) 생방송 화면에 나온 이스파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날 이스파한 인근 이란 핵시설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했다. (사진/신화통신)

(유엔=신화통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9일(현지시간)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중동 지역의 위험한 상호 보복의 고리를 즉각 끊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어떠한 보복 행위도 규탄한다며 중동 전체, 나아가 더 넓은 범위에까지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형국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이 19일 새벽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이란 언론 역시 이란 육군항공대가 '비행 물체'를 요격해 이스파한주 북동부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이란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은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 건물이 지난 1일 피격됐다. 이란과 시리아는 이스라엘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은 14일 새벽 드론,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을 대거 동원해 이스라엘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연일 보복하겠다며 위협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앞서 이란 이익에 손해를 입히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 보다 강력한 대규모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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