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유제약, 'CMO사업' 봄바람 타고 순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4-04-15 16:45:32

항히스타민제 펙소지엔정, 신규 수탁생산 계약10개 社추가… 총 16개 社진행

펙소지엔 제품 이미지사진유유제약
펙소지엔 제품 이미지[사진=유유제약]

[이코노믹데일리] 유유제약이 이번달만 10곳의 제약사와 항히스타민제 펙소지엔정(성분명 펙소페나딘염산염)신규 CMO(위탁생산,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약을 체결하며 순항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펙소지엔정120mg에 대해서 △경남제약 △비보존제약 △CMG제약 △넥스팜코리아 △이든파마 △메디카코리아 등 6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펙소지엔정120mg은 기존 제품 대비 제형 크기를 44%축소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차별화된 품목이다.
 
작년 출시한 펙소지엔정60mg은 △CMG제약 △메디카코리아 △이든파마 △휴텍스제약 4개사와 추가로 계약 체결했다. 이로써 펙소지엔정60mg수탁 생산은 기존 6개 기업을 포함해 총 10개사로 증가했다.
 
펙소지엔정은 꽃가루 알레르기 또는 기타 상기도 알레르기로 인한 콧물, 재채기, 눈의 가려움 및 눈물, 코 또는 목의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치료 항히스타민제다. 혈관뇌장벽을 통과하지 않고 H1 수용체를 차단해 졸음 현상 및 구강 건조, 시야 흐림, 변비, 요폐, 인지 장애 등 항콜린 효과가 1세대 항히스타민제보다 낮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쾌적한 일상생활과 숙면을 도와준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외출이 많아지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꽃가루,황사 등으로 알레르기 증상 환자 증가로 인해 펙소지엔정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까지 총 16개 제약사와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며 “유유제약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동력인 CMO비즈니스 활성화에 힘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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