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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로봇 사업 본격화…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경험 극대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2-28 17:05:49

U+안내로봇·U+실내배송로봇 출시…원격 관제 플랫폼 탑재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사업 영역 확대 및 제휴 강화

LG유플러스, 로봇 시장 선도 사업자로 도약

LG유플러스가 지난해 ‘U+서빙로봇’을 출시한데 이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이촌동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U+안내로봇의 설명을 듣고 있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U+서빙로봇’을 출시한데 이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이촌동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U+안내로봇의 설명을 듣고 있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하며 로봇 사업 본격화를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LG유플러스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로봇 시장에서 선도 사업자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민관협력 자금 3조원 이상 투자를 통해 로봇 시장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발표를 하는 등 로봇 산업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여 서비스용 로봇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결정했다.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탑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관리자가 로봇 본체에 직접 접근하지 않고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상태 확인, 이동 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여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U+안내로봇은 사이니지 콘텐츠 편리한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U+실내배송로봇은 QR 주문 기능을 통해 고객 편의를 더욱 향상시킨다.

LG유플러스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 고객 업종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사무실 택배 배송 솔루션은 오피스 물류 관리, 로봇 배송 및 픽업 신청 기능을 제공하며, 국립중앙박물관의 U+안내로봇 도입은 상시 로봇 도슨트 서비스로 전시 정보 제공 경험을 풍부하게 한다. 경찰병원의 U+실내배송로봇 도입은 검체 및 약품 배송 자동화로 임직원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U+로봇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솔루션 보유 업체들과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또한 각 제휴 업체의 솔루션 문제를 원격 관제 플랫폼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날로 커지는 로봇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로봇 사업 영역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며 “서빙로봇과 함께 이번에 출시된 안내로봇, 실내배송로봇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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