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현재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지배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퍼크(PERC)' 셀·모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데 이어 '탑콘(TOPCon)' 셀·모듈을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출품 이후 국내에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큐트론은 한화큐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탑콘 셀 제조 기술인 '퀀텀 네오'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퀀텀 네오 기술은 발전 효율 극대화에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전하의 이동을 조절하는 얇은 산화막을 형성한 한화큐셀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기존 P타입 웨이퍼 실리콘 태양전지는 대부분 퍼크 구조로 평균 효율 22.5%를 기록한다. 고품질의 N타입을 적용한 큐트론은 기존 제품보다 효율 저하 현상을 개선해 제품 수명을 높였다.
큐트론은 초기 성능뿐 아니라 장기 신뢰성과 내구성도 기존 및 타사 제품보다 월등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큐트론은 고온, 폭설, 우박, 강풍, 큰 일교차 등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니도록 설계돼 오랜 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타사 N타입 탑콘 모듈의 평균적인 효율 저하율이 연간 0.4% 수준인 데 반해 큐트론의 효율 저하율은 업계 최저 수준인 연간 0.33%에 불과해 장기적으로 더 높은 발전량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큐트론은 이미 미국에서 판매 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재생에너지 수요에 맞춰 적극적인 기술 개발로 우수한 제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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