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7˚C
흐림 대구 9˚C
맑음 인천 4˚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4˚C
맑음 울산 5˚C
흐림 강릉 4˚C
흐림 제주 13˚C
IT

엔씨, 'TL', 두 번째 라이브 방송 진행···떠나간 유저 되찾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선아 수습기자
2024-01-05 11:34:04

첫 라이브 방송 후 2주 만에 두 번째 라이브 진행

출시 한 달 만에 서버 통합···이용자 수 감소 추세

엔씨소프트 신작 TL이 첫 라이브 방송 후 2주 만에 두 번째 라이브를 진행 오는 9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신작 TL이 첫 라이브 방송 후 2주 만에 두 번째 라이브를 진행 오는 9일 진행한다.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이하 TL)’가 오는 9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최문영 캡틴·안종옥 PD·이문섭 DD 등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 내 이슈들과 향후 개선 과제와 예정된 업데이트 계획을 안내한다. 이는 오후 8시 15분부터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을 볼 수 있다.
 
TL의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은 지난 22일 출시 2주 만에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을 마친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진행한다. 첫 방송 이후 이용자들의 반응은 ‘운영이 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엔씨에서 이런 진정성을 느껴보다니’, ‘게임 자체는 정말 잘 만들었다’며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지난 3일 엔씨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17일 TL 서버를 통합한다고 안내해 현재 21개 서버 중 18개가 7개로 합쳐져 총 10개 서버로 운영될 예정이다. 엔씨는 “최근 일부 서버에서 △파올라의 차원진△던전 플레이△지역 이벤트△필드 보스 등을 플레이하기에 파티·길드의 모집이 원활하지 않다는 동향이 확인되었다”며 “전 서버의 조정을 통해 이러한 현상을 완화하고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원석·차원석 소유 길드△활동·처치·길드 랭킹△최근 7일 길드원 공헌도 등을 초기화한다. 기존 서버 세금은 합산해 신규 서버 성에 적립하고 성장 랭킹은 통합되는 서버에 재산정된다.
 
이러한 서버 통합은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으로, 론칭 초기 이용자가 몰렸던 것과 달리 이용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TL은 출시 이후 이용자의 피드백을 게임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난달 진행한 첫 라이브 방송에서 확인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검토 후 빠르게 개선 가능한 사항들을 지난 3일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엔씨 측은 “TL은 해외 이용자를 겨냥한 게임으로 국내 흥행 여부만으로 성패를 판단할 수 없다”며 “국내 이용자들은 빨리 최고 레벨을 달성하거나 엔딩 장면을 보는 걸 목표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는데 TL은 게임을 천천히 즐기면서 나만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db
삼성증권
NH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그룹
신한은행
카카오
삼성화재
신한금융지주
SC제일은행
포스코
씨티
롯데캐슬
NH투자증
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
DB손해보험
KB국민은행
교촌
신한투자증권
한화
스마일게이트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