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한양행, 임직원 참여 '유한 경매&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4-01-04 15:09:43

매년 연말 경매와 바자회로 이웃사랑 실천…올해 총 4713만원 역대 최대 수익금 기부     

유한양행이 임직원이 참여하는 ‘유한 경매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임직원이 참여하는 ‘유한 경매&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유한양행]
[이코노믹데일리] 유한양행이 매년 개최하는 ‘유한 경매&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4713만원을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전액 기부한다. 

4일 유한양행은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유한 경매&바자회’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소장품이나 평소 재능을 살려 직접 만든 물품 등을 기부받아 온라인 경매와 현장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넥타이, 지갑 등 패션소품부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골프채 등 95개의 애장품을 기부했으며, 2일간 점심시간에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특히 바자회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업해 해피홈 등 자사제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했으며, 이번에는 행사를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과 연구소까지 확대해 3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그 결과, 행사 시작 이후 가장 많은 4713만원의 역대 최대 수익금이 모였다. 이번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는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직원참여 나눔행사로 자리잡았으며, 5년동안 경매&바자회의 누적 기부금만 8600여만원에 달한다. 

한편 유한양행 및 가족회사들은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해 왔다.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한재단과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가족회사들과 함께 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나눔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금융지주
한화
KB국민은행
e편한세상
우리은행
롯데캐슬
SK하이닉스
신한은행
LX
종근당
DB손해보험
KB증권
KB금융그룹
NH투자증
신한금융
DB
한국유나이티드
하나금융그룹
미래에셋
대한통운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