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LG생활건강 '임프린투', 美 CES서 '세상에 없는' 이미지 선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12-28 14:37:49

이미지 3.5억장 학습한 AI 활용

세 개의 단어로 타투 도안 만들어

LG생활건강이 뷰티테크 기기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로 내년 1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뷰티테크 기기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로 내년 1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 [사진=LG생활건강]

[이코노믹데일리] LG생활건강이 뷰티테크 기기 ‘임프린투(IMPRINTU)’를 미국 CES 2024에 선보인다. AI(인공지능)로 만든 세상에 없는 새로운 이미지의 도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다음달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임프린투를 공개한다.
 
임프린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 타투 프린터다.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 아틀리에’가 만든 꽃·자연, 기하학·도형, 레터링(문자도안) 등 다양한 주제의 도안을 누구나 원하는 곳에 구현할 수 있다.
 
임프린투가 활용하는 LG 엑사원 아틀리에는 약 3억5000만 장의 이미지와 이를 설명하는 문구, 영상 등 각종 정보를 학습한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AI다.
 
엑사원 아틀리에에 특정 문구를 입력하면 이것과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여기에 디자이너의 마무리 작업이 더해지면 최종 도안이 완성된다.
 
예컨대 ‘삼각형 모양의 수박 조각’, ‘보라색 꽃’, ‘녹색 잎’ 등 언뜻 관련이 없어 보이는 세 개의 단어를 엑사원에 입력하면 도안이 만들어지는 식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임프린투는 창의적인 도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 및 디자인 트렌드에 곧장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향후 고객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도안을 생성할 수 있는 차별적인 고객경험 혁신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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