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콜마, 자립준비청년 협업 '핸드크림' 2000세트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12-15 14:36:19

사회적기업 소이프에 '비또 핸드크림' 전달

13일부터 40일간 네이버 해피빈서 판매

수익금 전액, 자립준비청년 장학금으로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개발한 ‘비또 핸드크림’ 2000세트를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기부했다 사진은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첫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첫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콜마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첫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첫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제조한 화장품 2000세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도록 지원하고 있는 한국콜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15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사회공헌 상품 ‘비또 핸드크림’을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기부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이다.
 
비또 핸드크림은 지난 6월부터 한국콜마의 후원으로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비또(닉네임)라는 청년이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에 약 6개월간 참여했다. 한국콜마가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종이튜브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다.
 
비또 핸드크림은 기부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40일간 판매할 예정이다. 해피빈 펀딩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제품에 대해 사용자들이 후원하거나 구매하는 서비스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기업 운영과 디자인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한 선의가 화장품 개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투자증
종근당
신한금융
DB손해보험
신한금융지주
여신금융협회
DB
한화
하나금융그룹
미래에셋
LX
KB국민은행
kb금융그룹
e편한세상
롯데캐슬
대한통운
신한은행
우리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SK하이닉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