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에 2220억원 투자…국내 최대 빙과생산공장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3-10-19 17:34:19

충남도·천안시와 빙과 설비증설투자 관련 3자 MOU 체결…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왼쪽부터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신동헌 천안부시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왼쪽부터)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신동헌 천안부시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충청남도·천안시와 빙과 설비증설투자와 관련한 3자 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대 빙과생산공장 구축을 목표로 약 2220억원 투자를 진행한다.

1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18일 충남도청에서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 윤치영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식이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MOU에 따라 충청남도와 천안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천안공장에 약 222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공장 증축과 빙과생산설비를 증설한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약 11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며 지역인력을 우선채용한다. 또한 ESG경영에 맞춰 태양광 및 CO2 냉매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설비도입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1996년 완공된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은 구구콘과 빵빠레 등 빙과류와 마요네즈와 케첩 등을 생산하는 식품류 및 유지류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공장 증축과 빙과 생산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천안공장은 롯데웰푸드 내에서 빙과류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은 “천안공장 증축과 증설을 계획대로 진행해, 충청남도, 천안시와 지역상생하는 롯데웰푸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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