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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 'G-CON 2023'라인업 공개…11월 16일 부산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08-16 14:29:16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인 G-CON이 올해 더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G-CON은 11월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인 G-CON이 올해 더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G-CON은 11월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코노믹데일리] 작년 역대 최고 수준의 연사 라인업과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 잡은 G-CON이 올해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지스타 단독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G-CON 2023은 약 40개 세션에서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의 강연은 물론 AI, 리메이크, IP 등 현재 게임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플레이스테이션과 SIE를 총괄하며 SIE 월드와이드 대표를 역임, 현재 인디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요시다 슈헤이가 G-CON에 연사로 합류한다. 

그는 게임 산업에 뛰어난 업적을 이뤘다는 공로로 올 초 2023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한명의 전설적인 인물인 토리시마 카즈히코 편집장도 이번 G-CON에 참석한다. 

그는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등을 신인 단계에서 발굴 및 육성하며‘소년점프’를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만화잡지 반열에 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리더이자 최신작 '나이트 크로우'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진행하는 2일차 오프닝 키노트 세션을 진행한다. 

현재 콘텐츠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초거대 생성 AI의 혁신적인 활용 방안을 주제로 1일차 키노트 연사로 참여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의 세션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강연이다.

세가의 게임과 트랜스미디어를 총괄하고 있는 우츠미 슈우지 Co-COO, 독창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게임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게이머 의 마음을 훔친 의 디렉터인 요코 타로와 그와 함께 스퀘어 에닉스에서 프랜차이즈를 총괄했던 사이토 요스케 PD도 이번 컨퍼런스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토 요스케 PD는 스퀘어 에닉스의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 타이틀인 '드래곤 퀘스트 Ⅹ온라인, ?'의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역사 상 최고의 타이틀 중 하나로 평가되는 '스트리트 파이터 6'의 나카야마 타카유키 디렉터, 그리고 최근 업계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인 리메이크 열풍에 불을 지폈던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의 개발 총괄 EA 모티브 스튜디오의 에릭 바티자 디렉터도 이번 컨 퍼런스를 통해 개발 과정의 노하우를 모두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오랜 시간 발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의 개발자는 물론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주요 게임의 개발자 다수가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이다.

플레이스테이션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이터나이츠'의 개발자 유재현 스튜디오 사이 대표, 감각적인 연출과 스토리로 많은 게이머의 호평을 받고 있는 '플래닛 오브 라나'의 디렉터 아담 환유스, 독창적인 그래픽으로 22년 최고의 액션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은 '시푸'의 슬로클랩의 아트 디렉터 폴 에밀 부셰 등이 그들만의 독창적인 게임 개발 과정 이야기를 전달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높은 난이도와 중독성으로 유명한 의 개발자 김상원, 그리고 '곰 아저씨 레스토랑', '메구와 몬스터' 등으로 최고 수준의 내러티브 중심 개발자로 명성이 높은 다이고 사토 역시 2019년에 이어 올해 연사로 합류했다.

'갓 이터' 시리즈 및 '코드 베인'의 기획 및 프로듀스를 담당하고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프로듀서 및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IP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토미자와 유스케 프로듀서와 대전 액션 게임의 한 축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대전 격투 대회인 EVO 2023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카타노 아키라 디렉터, 그리고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를 글로벌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많은 유저의 호평을 받았던 펄어비스의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 역시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어쌔신크리드'의 창시자이자 현재 파나치 디지털 게임즈의 대표인 페트리스 데잘레, 시원한 액션의 대명사 '데드아일랜드2'의 데이비드 스탠튼 딥 실버 댐버스터 스튜디오 디렉터, 포브스가 선정한 30대 이하 혁신가이자 TED 연사인 Spatial의 이진하 CPO, 전 라이엇게임즈 월드와이드 퍼블리싱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아시아 게임 시장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인 BITKRAFT 오진호 파트너 등이 올해 컨퍼런스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키노트 연사 2명을 포함해 아직 많은 개발자가 공개 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공개 될 라인업과 컨퍼런스에도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 특화 결제 솔루션 엑솔라가 트랙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11월 16일에서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16일 론칭되는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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