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세계유산축전-순천' 인천국제공항 팝업 홍보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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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섭 기자
2023-07-28 10:09:18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여행자 센터서 운영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세계유산축전 팝업 홍보존의 축전 안내 및 홍보영상 상영존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세계유산축전 팝업 홍보존의 축전 안내 및 홍보영상 상영존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이코노믹데일리]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2023년 세계유산축전’의 8월 전남 순천 지역행사 개막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여행자센터에서 팝업 홍보존이 운영된다.

28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축전’ 8월 전남 순천 지역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팝업 홍보존이 28일부터 8월 3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팝업 홍보존은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존과 투명 OLED를 활용한 홍보영상 상영존, 세계유산 메타버스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또한, 팝업 홍보존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SNS 참여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전인 ‘2023 세계유산축전 – 선암사․ 순천갯벌’(8.1.~8.31.)은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라는 주제로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특색 있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암사에서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미래에 전달하고 ‘쉼’과 ‘비움’을 통해 문화유산과 인간이 공존하는 의미를 담은 ‘순천세계유산 축전 스테이’, ‘공존 로드&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순천갯벌에서는 순천만 갈대길을 걸으며 갯벌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프레셔스깅(preciousging)’, ‘자연 속 힐링타임’ 등 자연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레셔스깅은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관심을 갖는 것에 중점을 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말한다.

한편 ‘세계유산축전’은 해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열린다. 선정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시작으로, 8월 순천, 9월 수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9월에 진행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수원화성’ 행사에 대한 정보도 인천국제공항 팝업 홍보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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