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간치마오두(甘其毛都) 통상구가 올들어 처리한 중국과 몽골 간 무역 화물이 1천만t(톤)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치마오두 통상구는 중국과 몽골 양국 간 최대 고속도로 통상구다. 간치마오두 통상구는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하루 평균 11만2천600t의 화물을 처리했다.
간치마오두 통상구는 해당 지역 고속도로 통상구 중에서 처음으로 무역 화물 처리량이 1천만t을 돌파해 지난해보다 4개월 앞당겨 목표치를 달성했다.
관리 당국은 여러 무역 편리화 조치를 취해 통관 효율을 높이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간치마오두 통상구는 네이멍구의 주요 에너지 수입 통로이자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의 중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