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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회원가입·광고 없이 WBC 전 경기 생중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상영 기자
2023-03-05 15:51:35

스포츠 커뮤니티 '스포키'서 시청 가능

야구 팬 품고 이용자 '1000만명' 노려

LG유플러스는 스포츠 커뮤니티 '스포키'를 통해 오는 8일 개막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스포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오는 8일 개막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생중계한다. 따로 회원가입을 하거나 광고를 시청하지 않아도 WBC 모든 경기를 볼 수 있게 하면서 야구 팬심(心)을 겨냥했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에 '2023 WBC'를 신설하고 21일까지 진행되는 47개 경기를 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키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WBC까지 두 번째로 국제 스포츠 대회를 방송한다.

스포키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U+3.0 플랫폼 사업 전략' 중 하나로 스포츠 팬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선보인 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다. 야구, 축구, 농구, 골프, 배구, 당구, 볼링, 낚시 등 종목별로 국내·외 인기 리그의 뉴스와 방송 영상을 제공한다. WBC관에서는 경기 일정, 대진표는 물론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스포키는 회원가입·광고 영상 없는 서비스로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83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520만명에서 6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만 300만명이 스포키에 접속했다. LG유플러스는 WBC 중계로 누적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시범 경기와 정규 시즌 생중계도 준비 중이다. 개인 맞춤형 경기 알림과 응원 구단 선택, 인공지능(AI) 승부 예측 등 다양한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키는 이동통신 3사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상점인 원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거나 웹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는 국내 리그나 대회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 니즈(needs)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국제 스포츠 대회 중계를 항상 검토하고 있다"며 "기능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독보적인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WBC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 야구대회로 20개국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 186명이 참가한다. 본선 경기는 일본 도쿄 돔과 대만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와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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