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외식업계, 엔데믹 이후 '첫봄 나들이'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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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인 수습기자
2023-03-07 06:00:00

아웃백, 단체 고객 위해 '프리미엄 런치박스' 판매

애슐리퀸즈, 봄 맞이 '딸기' 이용한 디저트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다가온 봄을 맞이해 식품·외식업계들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적극 준비 중이다. 특히 봄 나들이 수요를 위한 도시락부터 외식을 위한 프로모션까지 분주한 움직임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봄 나들이 가는 단체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런치박스 도시락을 내놓았다. 사진은 아웃백 프리미엄 런치박스 3종. [사진=bhc]


BHC가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봄 나들이 단체 고객을 위해 단체 도시락인 프리미엄 런치박스를 출시했다. 도시락은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 '찹 스테이크 런치박스', '갈릭 스테이크 런치박스' 등 총 3종으로 아웃백 대표 메뉴로 구성했다.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는 한국식 갈비 소스로 맛을 낸 카카두 그릴러와 볶음밥, 그릴드 베지, 치킨텐더가 담긴 도시락이다. 찹 스테이크 런치박스는 아웃백 특제 스테이크 소스에 구워낸 소고기 찹스테이크와 그릴드베지, 코코넛 슈림프가 제공된다. 갈릭 스테이크 런치박스는 구운 마늘이 올라간 아웃백 시그니처 갈릭 스테이크에 코코넛 슈림프, 치킨텐터까지 인기 메뉴가 담긴 도시락이다. 도시락은 3~5일 전 사전 주문이 필수며 10개 이상 주문 시 맛볼 수 있다.
 

애슐리퀸즈는 봄 제철과일로 유명한 딸기를 이용해 디저트를 만들어 '생딸기 축제'에서 맛볼 수 있게 했다. 사진은 애슐리퀸즈의 딸기 디저트 13종. [사진=이랜드]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는 봄철 과일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 13종을 선보이는 생딸기 축제 '스트로베리 아틀리에'를 마련했다.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딸기 디저트 13종은 무제한 생딸기 바스켓, 베리베리 레드벨벳 케이크(디너·주말 제공) 같은 케이크류부터 딸기를 활용한 크레페와 와플, 셔벗, 티, 라떼, 펀치까지 다양하다.

또한 생딸기 축제 기간에는 딸기뿐만 아니라 한식·중식·일식·양식·BBQ그릴 등 200 여종의 세계 테마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디너와 주말에는 무제한 라이브 스테이크와 훈제연어까지 제공된다. 
 
외식 업계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해제와 함께 봄이 다가와 외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간편한 도시락부터 외식까지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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