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일 경제인 협력해야" 김윤 회장, 한일경제협회장 재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3-02-22 15:42:48

제42회 정기총회서 김윤 회장·부회장단 재선임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사진=한일경제협회]


[이코노믹데일리]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장으로 재선임된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한·일 경제인들의 상호 협력 의미를 강조했다. 

김윤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2회 정기총회에서 한일경제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일 경제인들은 끊임없이 반세기 이상 교류와 협력을 이어 왔다"라며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더욱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회장으로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 손봉락 (주)TCC스틸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서석숭 상근부회장이 재선임됐다. 이경재 (주)삼진엘앤디 회장, 이상준 (주)화인 사장, 우기홍 (주)대한항공 사장은 상임이사로 활동한다. 

이와 함께 박승희 삼성전자(주) CR담당사장, 이형희 SK(주)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내정자가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에 새로 선임됐다. 박정우 캐논코리아(주) 사장, 서태원 DI동일(주) 사장, 이운익 삼남석유화학(주) 사장은 상임이사로 새로 합류한다. 

한일경제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4년 만에 대면회의로 열리는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에 대비해 한·일 양국의 협력과 연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한·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일 간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 기반 구축과 새로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는 인식의 공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한일 경제인 회의 △한일 지역 간 경제 교류회의 △한일 청소년 교류 사업 등을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채택했다.

한편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는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롯데호텔서울에서 '격동하는 비즈니스 환경, 새로운 미래를 함께 창조'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일 양국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지난 1969년 이후 중단 없이 개최해온 회의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서울에서 대면회의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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