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SK하이닉스, 지난주 대차잔고·공매도 거래량 동반 감소...향후 주가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3-02-05 14:42:18

3일 기준 대차잔고 1701만1320주, 공매도거래량 32만4135건 기록...전 거래일 대비 줄어

SK하이닉스, 3일 9만2200원 마감...오는 6일 거래 재개 이후 움직임에 관심

[사진=SK하이닉스]


[이코노믹데일리] SK하이닉스의 대차잔고가 감소하면서 오는 6일 증권시장에서의 가격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 SK하이닉스 대차잔고는 1701만1320주로 전 거래일(2일) 대비 53만5194주 줄었다.

대차잔고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이다. 통상적으로 대차거래를 통해 장외에서 빌려온 주식은 장내에서 공매도에 이용돼 공매도의 선행지표로도 인식된다.

대차잔고가 줄어드는 경우 공매도 대기자금이 줄어드는 것으로 풀이해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일 기준 32만4135건 공매도 거래량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역시 전 거래일보다 2만5661건 감소한 수치다. 대차잔고와 공매도 거래량이 함께 감소한 만큼 SK하이닉스 주가가 더 하락할 것이라는 투자자도 적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3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8% 하락한 9만2200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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