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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SK텔레콤, UAM·AI반도체·가상발전소 등 친환경 신기술 전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지현 인턴기자
2023-01-05 15:10:13

SK텔레콤 포함 8개 SK그룹사, 오늘부터 나흘간 CES에 참가

5일(현지 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 SK전시관에서 사피온 반도체가 기체 운항을 지원하고,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가 전력을 공급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을 소개하는 있다. [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5일(현지 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SK바이오팜 △SKC 등 SK계열사들과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 전시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 센트럴 홀에 약 1200㎡ 규모로 운영된다. ‘2030 넷제로(Net Zero)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를 전시한다.

SK텔레콤이 선보이는 UAM 기술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어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인 분야다. 

AI 반도체 사피온은 SK텔레콤과 SK스퀘어, SK하이닉스가 총 800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했다. AI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빠르고 전기 소모를 줄이며 실행할 수 있다. 기존 반도체 대비 그래픽 연산 속도는 1.5배 빠르면서 전력 사용량은 20% 줄였다. 

가상발전소는 개인 및 사업자가 생산하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 플랫폼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전시장에는 가상발전소에서 UAM 기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 등도 함께 소개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SK텔레콤이 ICT 대표 기업으로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며 "SK텔레콤의 친환경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알려 전 세계가 넷제로 달성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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