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바디프렌드, 6년 연속 CES 진출…글로벌 시장 공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정인 인턴기자
2022-12-20 17:14:52

바디프랜드, 팬텀 메디컬 케어 FDA 등록…간판 제품 내세워 미국 매장 확대

바디프렌드가 내년 1월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여한다. [사진=바디프렌드]


[이코노믹데일리] 바디프랜드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CES)에 참여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7년을 시작으로 6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바디프랜드는 참가부스를 지난해(100여 평)보다 넓은 120평 규모로 꾸릴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에서 안마의자 '다빈치' '팬텀메디컬케어' 등 앞선 헬스케어 기술을 구현한 다양한 출품작들을 선보인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단순한 안마의자 마사지 기능을 넘어 메디컬 기술이 담긴 ‘메디컬 체어’를 비롯한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간판 제품으로 내세울 '팬텀메디컬케어'는 디스크 압력을 줄이고 목 통증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 정상적인 목의 형태인 C커프 형성을 도우며 목 견인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설치돼 있는 PEMF는 전자석을 통해 의료 모드로 통증을 완화시킨다. 

바디프랜드는 ‘팬덤메디컬케어’ 등 의료용전자기발생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등급(클래스 1) 의료기기로 등록했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같은 제품에 대한 2등급 수출용 의료기로 허가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미국 서부인 LA에 5개 지역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애틀랜타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달라스와 뉴욕에도 직영 전시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우리의 임무는 인간의 건강한 수명을 10년 연장하는 것”이라며 “바디프랜드와 함께라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더 이상 도달할 수 없는 먼 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CES에선 올초 CES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팬텀로보'도 다시 출품한다.  ‘팬텀로보’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으로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새로운 움직임’,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하는 ‘새로운 마사지감’, 다양한 포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재미’까지 구현했다. 

팬덤 로보는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소속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관련 연구진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지식을 통합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재활치료 영역으로의 확장을 시작하겠다"면서 "개별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살려 재활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로 나아가겠다"고 언급했다.
 

팬텀로보[사진=바디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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