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업계 1위' 롯데면세점,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2-12-14 14:20:08

근속 15년 이상 직원 중 희망자 대상

25개월치 통상임금·직책수당, 자녀 학자금 등 지급

서울 중구 한 면세점의 모습 [사진=연합뉴스DB]


[이코노믹데일리] 롯데면세점이 1980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 사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희망퇴직 대상 인원은 SA grade(대리급) 이상 직원 중 근속 연수 15년 이상인 직원들이다. 해당 조건에 포함되는 직원은 롯데면세점 인력의 약 15% 수준인 160여명이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
 
국내 면세업계는 코로나 펜데믹 영향으로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례 없는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환율, 글로벌 경기침체 등 악재까지 겹친 상황이다.
 
롯데면세점은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구조 개편, 해외 사업 확장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으나 △그동안 펼쳐온 국내 다점포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고 △면세사업권 입찰 및 갱신 등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조직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희망퇴직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희망퇴직 인원을 대상으로 25개월 치 통상임금과 직책 수당, 일시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중‧고등학교나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두고 있는 희망퇴직자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대내외 사업 환경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1:1 컨설팅과 교육 기회 등 재취업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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