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폭스바겐 티구안, 수입 SUV 최초 누적 판매 6만대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12-07 10:51:08

2008년 국내 출시 후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 22차례 등극

폭스바겐만의 탄탄한 기본기 기반으로 한 높은 상품성 등으로 지속적 인기

폭스바겐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국내 누적 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 수입 SUV 중 누적 판매 대수 6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티구안이 처음이다.

폭스바겐은 티구안의 국내 판매대수가 2008년 7월 국내 첫 출시 이후 누적 6만71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티구안은 출시 이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22차례 등극한 바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으로 수입 SUV 1위라는 인기를 입증한 모델이다.

티구안의 오랜 인기의 배경에는 폭스바겐만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높은 상품성과 뛰어난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여기에 40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국산 및 수입 SUV 구매를 고려하던 3040 세대의 수요를 흡수하며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다.

2세대 부분변경 티구안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3000~4200rpm)과 최대토크 36.7㎏f·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600~2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파워풀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또한 폭스바겐 혁신적인 기술의 집약체인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포함한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국내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추는 총 소유비용 절감 프로그램도 티구안의 주요 인기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5년/15만km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바디타입부터 파워트레인, 구동방식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티구안 인기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델로 티구안의 트림을 확장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델로 트림을 확장했고 지난 8월에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투입해 라인업을 늘렸다. 올해 11월까지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합한 누적 판매량은 6만6177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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