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반값에 미리미리"…대형마트, 내달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2-11-30 09:55:16

대형마트 3사, 실용성·가성비 선물세트 12월 1일부터 예약

금액별 상품권 증정·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혜택

모델들이 이마트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DB]


[이코노믹데일리] 대형마트 업계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하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한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선물 비용 부담은 줄이고 실용성은 높인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은 오는 12월 1일부터 42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이마트는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공동 펀딩 구매를 진행한다. 상품당 일정 규모 인원이 모이면 특가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내달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이마트앱을 통해 공동구매 참여 후 상품별로 1000명이 모이면 시중가보다 50%가량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샤인머스캣과 키위, 망고 등 평소에 즐겨 먹는 제품들로 선물 세트 구성을 다양화하고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과일 선물 세트를 지난 2021년 설 때보다 2배 늘렸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대별로 구매 금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이마트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실속형 대표 상품으로는 2만~3만원대 과일 세트와 5만원대 호주산 소고기 세트와 굴비 세트 등을 선보인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사전 예약 선물세트 대부분은 비대면 ‘선물하기’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한꺼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명절 대표 인기 선물세트인 한우와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물가안정 기획세트’부터 하이엔드 한우 마블나인과 전문점 RMR 상품 등 ‘프리미엄 미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등급 한우로 구성한 갈비 세트와 미국산 프라임 LA갈비 세트는 각각 500개와 1200개 한정으로 1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최상급 마블나인 한우 세트를 내놓고, 재활용 포장 등을 활용한 친환경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국으로 무료 배송해준다. 롯데온에서도 롯데마트 오프라인과 동일한 혜택으로 선물 세트를 사전예약 할 수 있다.
 
홈플러스 역시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고객 수요가 높은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를 전체 비중의 70%로 구성했다. 사전예약 기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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