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에어부산, '부산~나트랑·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등 3개 노선 재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11-16 09:45:16

대외 환경에 맞춰 발 빠르게 국제선 노선 확대

에어버스 A321neo[사진=에어부산]


[이코노믹데일리] 에어부산이 국제선 여객 실적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4일 부산~나트랑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같은 달 21일에는 부산~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현지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1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요일, 토요일) 운항되며 12월 21일부터는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10분 소요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5분에 출발해 현지 코타키나발루공항에 오후 11시 50분 도착, 귀국 편은 오전 0시 5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도착 일정으로 주 4회(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15분 소요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현지 타이완타오위안국제공항에 오후 12시 35분 도착, 귀국 편은 타이완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3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도착 일정으로 주 5회(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운항되며 2023년에는 주 7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지난 7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부산~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2달 동안 총 7621석의 좌석을 공급해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여행 선택지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발병 전인 2019년에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최대 주 10회 운항해 연간 28만여 명이 이용, 평균 탑승률은 85%를 기록하는 등 지역민들의 대만 여행 교통 편의에 앞장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타이베이는 백신 접종 유무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하므로 간편한 입국 절차 여행지를 찾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각 국가별 방역 및 격리 규정 등을 예의주시하고 선제적으로 국제선 노선 복항 및 신규 취항해 경영 정상화의 속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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