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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20년 만에 결국 파산...회생 절차 폐지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2-11-15 11:35:48

[초창기 소리바다 화면]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1세대 음원 사이트인 소리바다가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이동식 부장판사)는 14일 소리바다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했다.

재판부는 “채무자의 사업 청산 시 가치가 계속할 때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법원이 정한 기간 또는, 연장 기간 내 회생계획안의 제출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소리바다는 지난 5월 경영 정상화를 위해 회생절차 개시를 공고한 바 있다.

소리바다는 회생 절차에 들어간 지 6개월 만에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재판부는 "채무자의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청산가치)가 채무자의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라며" "법원이 정한 기간 또는 연장한 기간 동안 회생계획안의 제출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5월 소리바다 측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하지만 소리바다를 회생시켜도 채권자들에게 돌아갈 이익이 파산 때보다 적다고 본 것이다.

소리바다는 2000년 처음 등장하여 MP3파일 형태의 음악을 P2P(개인간 파일공유)방식의 공유로 국내 음원 저작권 침해 논란 등으로 큰 영향을 끼쳤지만 이후 2007년 합법적인 서비스로 바꿨으나 다른 음원서비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경영난이 시작되었고 올해 9월 7일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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