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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선택한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 3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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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선택한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 3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2-10-27 14:44:36

[스마트 신발 제조 전문 플랫폼 구축과 AI디자인 추천 크리스틴컴퍼니]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의 투자를 받고 있는 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가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세예스24파트너스, 씨엔티테크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크리스틴컴퍼니는 지난 2월 아주IB투자, 시리즈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안정적인 추가 자금 확보에 성공해, 본격적인 비즈니스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는 데이터 기반의 신발 제조 플랫폼 ‘신플’을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신발제조 산업구조는 30년동안 매우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폐쇄적인 산업이였다. 디자인에서 제작까지 가는 과정에서 일일히 제조공장을 컨텍해서 제품생산까지 완성되는데 평균 8개월 (샘플제작 60일+제품생산 6개월)정도가 걸리며 중간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관련 업체들도 상당수 있다.

 

[스마트 신발 제조 전문 플랫폼 구축 '신플']


크리스틴컴퍼니는 스마트 신발 제조 전문 플랫폼'신플'을 활용하여 생산기간을 평균 12개월에서 1개월로 90%이상 단축하고 원가도 50% 낮추어 재고리스크 감소, 원가절감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유수의 대기업들과 본격적인 온라인 B2B제조를 시작하였다. 

'신플'의 AI디자인 추천시스템은 디자인 기획부터 샘플 생산까지의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7일로 당겼으며 트랜드에 맞는 시장분석과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 생산을 유행이 지나기전에 빠른생산 할 수 있게 되었다.
 

[30년동안 고착화된 신발제조산업구조 [그래픽=크리스틴컴퍼니]]


특히 크리스틴컴퍼니는 지난 8월에 플랫폼을 베타 오픈해, 여러 신발 브랜드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어, MZ세대를 타겟하는 개성 있는 신진 브랜드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패션 슈즈 브랜드 최초로 에비뉴엘 명품관에 입점한 "크리스틴"을 런칭, 운영하여 기술력에 브랜드 경쟁력을 더하였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기술보증기금 벤처투자팀 김소현 차장은 "크리스틴컴퍼니는 기존 신발 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해 신발 SCM 혁신 기반을 구축했다”라며, “여러 신발 공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고, 향후 국내 신발 산업 파이를 키울 수 있는 대표 패션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라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

크리스틴컴퍼니 이민봉 대표는 “최근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크리스틴컴퍼니의 가치와 비전을 인정 받아 기쁘다”라며, “플랫폼을 고도화해 신발 산업을 혁신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컴퍼니는 자체 브랜드 ‘크리스틴’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현재 전 직군에 걸쳐 신발 산업에 애정 있는 인재 또한 적극 채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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