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통신 3사, 태풍 힌남노 및 추석 귀성에 '비상'...인력 배치 및 장비 증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9-05 09:29:54

상황실 운영 및 서비스 안정 조치로 분주

SK텔레콤, 추석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제 돌입.[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태풍 '힌남노'와 추석 연휴를 대비해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통신 3사가 태풍 '힌남노'와 추석 연휴를 대비한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힌남노 북상 및 추석 이동과 관련한 상황실을 각각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선다.
 
먼저 SK텔레콤은 4일부터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등과 태풍에 의한 강풍과 호우에 대비해 합동 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실시간 피해 집계는 물론 물자 지원과 국소 발전기 전진 배치 등 조치에 나선다.
 
KT도 통신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지대 침수 예방조치와 도서지역 축전지 용량 증설, 전도 위험 시설 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이동식 기지국과 발전차, 배풍기, 양수기 등 긴급 복구용 장비를 피해 예상지역에 전진배치했다. KT는 오는 13일까지 과천 관제센터와 광역본부에 특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 추석 연휴 전 네트워크 등 사전점검.[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모니터링 강화 조치인 '준비단계' 비상 레벨을 발령했다. 주요 시설에 복구용 장비를 전진배치하는 한편 추석 연휴를 대비한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통신 3사는 태풍 대비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휴인 이번 추석기간 이동에도 대비한다. 
 
SK텔레콤은 자회사 인력을 동원해 7200명에 달하는 근무인력을 운운용한다. 주요 시설 기지국을 증설하는 한편 귀성객을 위한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KT도 추석 연휴 기간 하루 1211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24시간 통신시설 집중 감시와 품질관리 작업에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는 공항, 쇼핑센터, 주요 번화가 등 전국 1000여 곳의 통신 인프라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을 마쳤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금융
KB희망부자
KB희망부자
부영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스마일게이트
kb_지점안내
메리츠증권
보령
하나금융그룹
한화손해보험
주안파크자이
대원제약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금융지주
KB증권
신한라이프
KB금융그룹
하나증권
한화손해보험
하이닉스
넷마블
미래에셋
경남은행
신한은행
DB
국민은행
여신금융협회
NH투자증권
KB희망부자
kb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