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요일
맑음 서울 15˚C
맑음 부산 17˚C
맑음 대구 19˚C
맑음 인천 13˚C
흐림 광주 15˚C
맑음 대전 14˚C
흐림 울산 14˚C
맑음 강릉 14˚C
흐림 제주 18˚C
금융

13년만에 원/달러 환율 1350원 돌파…증시도 타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소연 수습기자
2022-08-29 15:51:07

2009년 4월 1357.5원 이후 약 13년 만에 등장

[이코노믹데일리DB]

[이코노믹데일리]  29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0원을 돌파했다. 환율은 이날 11.2원 오른 1342.5원에 개장해 오후 12시 32분 1,350.8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1,35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당국이 이날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한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놨지만, 환율 오름세를 저지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기재부 내 담당 부서와 국제금융센터가 참여하는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시장에서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2%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장초반 전 거래일보다 2.6% 내린 2417.01까지 떨어져 지난달 2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들이 4100억 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1100억 원가량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장초반 3.4% 내린 775.33까지 떨어져 지난달 19일 이후 가장 낮았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기준 2.7% 하락한 780.69를 나타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카카오
KB국민은행
DB손해보험
SC제일은행
NH
우리은행
씨티
신한투자증권
삼성전자
db
한화
NH투자증
kb금융그룹
삼성화재
스마일게이트
교촌
포스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롯데캐슬
하나금융그룹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