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물폭탄 맞고 관련주 '들썩'…폐기물·토목건축 종목 급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2-08-09 09:41:27

코스닥시장 업체들 3~13% 주가 줄줄이 업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 일대에서 전날 내린 폭우에 침수됐던 차량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80년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일대에 마비가 걸린 가운데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업체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폐기물 처리와 토목건축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는 양상이다. 폭우가 지난밤에 이어 9일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들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를 넘어 코스닥에서 철도·도로 지하 횡단구조물 시공 업체인 '특수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1.57% 급등한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 폐기물 전문 업체인 인선이엔티(13.81%), 코엔텍(8.63%), 서한(5.61%), 제넨바이오(4.59%) 등도 줄줄이 인상했다.

토목건축 업체 이화공영(4.28%), 환경생태복원 업체 자연과환경(3.85%), 방역 소독기 업체 파루(3.07%) 등도 오름세다. 전날 중부지방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 침수, 지반침하,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현재 폭우 피해로 전국에서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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