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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험료 지출 큰 연령은…혼자 사는 50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6-20 13:47:26

30대, 보험료 지출 비중 가장 낮아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50대 1인 가구의 보험료 지출 비중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에 자신의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보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보험연구원의 '1인 가구 소비 지출 구성의 연령별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중 50대의 보험료 지출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특히 40대와 50대의 보험료 지출 비중이 2인 이상 가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50대 1인 가구의 보험료 지출 비중은 각각 3.2%, 3.5%를 기록했고, 2인 가구의 경우 각각 2.8%, 3.0%로 집계됐다. 보험료 지출 비중 차이는 2011년 자료와 비교했을 때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이태열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21년과 2011년 모두 중년 1인 가구의 보험료 지출 비중이 30대 이하와 60대 이상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은 1인 가구가 40·50대 중년에 자신의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30대 이하 보험료 지출 비중이 낮은 이유로 1인 가구가 상대적으로 보험의 활용도를 늦게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구성에서 보험료 비중은 30대에 낮다가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60대에는 다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40·50대에 보험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은 생존위험을 담보하는 연금상품에 적극적으로 가입했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30대 이하 가구에서 낮은 보험료 지출 비중을 보이는 것은 보험의 활용성에 대해 늦게 인지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며 "30대 이하 계층의 보험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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