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22 KEDF] 이준석 국힘 대표 "대내외 경제 위기 맞아 거시적 문제 해결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소연 수습기자
2022-06-15 11:57:58

가계대출 '뇌관' 지목…치솟는 물가상승 '견제'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이코노믹데일리 창간 4주년 기념식 '2022 KDEF(Korea Economic Design Forum)'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코노믹데일리]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현 대한민국 경제·경기를 지목 '위기 상황'이라고 경계하며 거시적 관점의 전망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이코노믹데일리 창간 4주년 기념식 '2022 KDEF(Korea Economic Design Forum)'에서 "오늘 포럼이 거시적 관점에서 우리나라 경제를 예측해보고 우리 경제에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좋은 묘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그는 현재 한국이 대내외적으로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한 현실을 언급한 동시에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 상당수 국가 역시 경제 침체를 피하기 어렵고, 향후 세계 경제 흐름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글로벌 전망보고서를 사례로 든 이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공급망의 교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등으로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른 여파로 한국의 경제 상황도 낙관할 수 없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 대표는 특히 "빠르게 늘고 있는 가계 대출이 우리나라 경제 위기의 뇌관인 데다 큰 폭으로 상승 중인 물가도 견제 해야 할 부분"이라며 "이런 현상이 곧 우리 경제가 장기적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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