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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에 '온돌방'…기상천외 발상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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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에 '온돌방'…기상천외 발상 '갈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2-05-15 14:49:15
배터리 열 활용…'풀 플랫 시트'는 침대처럼 현대차 "美 등 주요국 특허출원…테스트 중"

현대차 글로벌 캠페인 영상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 장면 [사진=현대차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그룹이 운전자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미래형 자동차 내부에 우리나라 전통의 온돌방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를 15일 'HMG 테크 사이트'에 공개하면서 온돌 공간은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전제로 한 만큼 별도의 주행 조작부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동 중 탑승자가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것으로, 앞뒤 좌석을 마주 보게 대칭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차체와 실내 공간은 기존 차량보다 길고 높고 넓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기에 플로어에는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있고, 시트와 배터리 사이는 보조 배터리 또는 화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급 리클라이너처럼 탑승자는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는데, 특히 침대 형태로 쓸 수 있는 것에 소비자들 갈채가 쏟아진다. 시트 백과 시트 쿠션 사이에 베개나 담요를 수납할 공간도 충분하다. 

시트 담요에는 플로어에 고정할 수 있는 특수 안전장치가 달려있어 안전벨트 기능을 겸하는데, 편리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했다는 평이다. 이는 현대차가 내세운 '풀 플랫 시트'가 시현된 것으로, 그룹 측은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개발 중인 이 시트는 경첩과 지지 구조를 달리해 일반적 착좌 자세는 물론 탑승자 피로도를 줄여주는 자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시트는 전후 가동 범위가 넓어 레일을 중심으로 한 프레임 구조가 매력이다. 자세에 따라 다중 구조의 레일이 큰 폭으로 움직이며, 쿠션 링크와 백 링크가 각각 시트 쿠션과 시트 백 각도를 조절한다.

현대차는 또 이번 시트 개발에 있어 온돌 방식의 열전도를 활용했다고 전했다. 열을 내는 원천은 배터리로, 전기차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터리의 열을 활용해 난방 효율을 높이는 원리다. 

미래 모빌리티에 기존 난방 시스템을 보완한 신개념 난방 장비를 탑재한다는 것이 현대차의 궁극적 목적이다. 현재 모빌리티 플로어에 복사열 원리를 이용한 발열체를 적용할 것을 검토중인 게 대표 사례다. 

그룹 측은 "온돌 시트 구조와 배터리 열을 활용한 난방 구조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주요국에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며 "복사열을 활용한 플로어 난방 장치는 실제 적용을 위해 여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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