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전자, 1분기 매출 77조원...역대 최고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양하 기자
2022-04-07 10:16:26

영업이익 14조1천억원...지난해 보다 50.3% 증가

[사진=삼성전자 페이스북]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매출 7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65조3900억원이었던 지난해 1분기 매출보다 17.7%나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4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9조3800억원 보다 무려 50.3%나 증가했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하면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매출은 0.56%, 영업이익은 1.66% 늘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매출 75조2천억원, 영업이익 1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일부 지역의 생산과 판매 중단 그리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악재가 많았는데도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서는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갤럭시22가 발열을 막기위한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으로 사과까지 했지만 1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고, 반도체 부문도 D램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아 비교적 선전한 덕분에 분기 매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에도 보급형 갤럭시A가 출시될 예정이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서 삼성전자가 실적 기록 갱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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