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SPC그룹, 무안 양파 농가 돕는다…파리바게뜨서 '무안양파빵'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2-04-06 10:06:26

[사진=SPC그룹, 무안 양파농가 지원 위해 '양파빵' 출시 [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ESG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해 6월에도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무안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 농가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수매해 무안 양파빵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무안양파빵은 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무안 양파 농가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급감 영향으로 양파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50% 이상 떨어졌다.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협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 농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상생을 확대하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주산지인 무안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수매해 '무안양파빵' 6종 양파빵을 제조한 뒤 자사 제과전문점 파리바게뜨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 봉사자들에게 양파빵을 기부할 예정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