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노랑통닭, 교촌 출신 송민규 신임 대표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4-01 10:38:10

[사진=노랑푸드]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를 운영하고 있는 노랑푸드는 1일 신임 대표이사로 송민규 현 노랑푸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민규 신임 대표는 노랑푸드 최명록 현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 체제를 이어나간다. 

송민규 신임 대표는 동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출신이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16여년간 재경부 부장과 관리본부 본부장을 거쳐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역임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장 요구되고는 재무 건전성 강화에 뛰어난 역량을 보이며 교촌치킨 성장과 함께 '치킨 1호' 교촌에프앤비 상장 추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송민규 신임 대표는 지난해 5월 노랑푸드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운영총괄부사장을 맡아 그 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왔다.

연구개발(R&D)센터 및 교육팀을 신설, 가맹점 서비스를 강화했다. 최근 프랜차이즈업계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가맹점 정책을 카페형에서 소규모 배달 매장으로 전환할 기반을 구축했다.

송민규 신임 대표는 "건강한 저염치킨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랑푸드의 건실한 성장에 기여해나가겠다"며 "특히 친근한 노랑통닭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가맹점과의 상생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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