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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4만7554명, 전날보다 16만명 늘어 다시 30만명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2-03-29 10:35:33

사진 = 코로나19 신규 확진 다시 큰폭 증가 (서울=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75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보다는 감소했지만 전날 28일 18만명대에서 단숨에 두배 가까이 뛰었다. 위중증 환자는 1215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237명 발생했다.

이날 신규확진자 34만7554명은 28일의 18만7213명보다 16만341명 증가했고 지난주 같은 요일인 22일의 35만3911명보다는 6357명 감소했다. 2주 전인 15일 36만2281명보다는 1만4727명 줄어 완만하지만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에 비해 두배 가까이 확진자가 는 것은 주말에 대부분의 병의원이 문을 닫기 때문에 월요일에 검사가 몰려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주말 감소했던 검사 건수가 평일 들어 다시 많아지면서 확진자 수도 증가한 영향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는 총 45만9천360건으로, 직전일(25만9천712건)의 1.8배 수준이다.

정부는 전날 오미크론 유행이 11주 만에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공식 평가했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정점이 다가오고 있고,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30∼50% 더 강한 BA.2(스텔스 오미크론)가 56.3%의 검출률로 새로운 우세종이 되는 등 위험 요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유행 추이를 지켜보며 다음 달 4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7만3599명(서울 6만6078명, 경기 8만8695명, 인천 1만8826명)으로 전국 50%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7만3914명으로 역시, 전국 50%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4만7554명(해외 41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6만6079명(해외 1명), 부산 1만9969명, 대구 1만7817명, 인천 1만8826명, 광주 7920명(해외 2명), 대전 1만1124명, 울산 7573명, 세종 2476명, 경기 8만8702명(해외 7명), 강원 1만508명, 충북 1만3075명(해외 2명), 충남 1만3997명, 전북 1만5098명(해외 6명), 전남 1만3632명, 경북 1만4911명(해외 1명), 경남 2만2498명(해외 2명), 제주 3329명, 검역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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