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6년 연속 연임 확정…"주주와 동반성장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2-03-24 16:25:33

총 재임기간 18년으로

999~2011년에도 미래에셋증권를 이끈 명장

[사진=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6년째 대표이사 연임 이만열 사장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이만열 사장은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1999~2011년에도 미래에셋증권를 이끈 바 있는 최 회장의 대표이사 재임 기간은 총 18년으로 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을지로 센터원 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최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대표이사 임기는 1년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 회장의 대표 재임 기간 업계 최초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돌파, 업계 최초 연간 당기순이익 1조원 돌파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선 사내이사로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을 재선임하고 강성범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성태윤(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석준희(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되고 기존 정용선·이젬마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정용선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성태윤, 이젬마 사외이사가 참가한다.

최현만 회장은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수익구조 다변화와 투명 경영을 통해 고객과 투자자분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보통주에 300원, 우선주에 330원, 2우선주에 30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8월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성향을 조정 당기순이익의 30% 이상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배당금과 올해 소각한 자사주 총 금액의 합은 약 3622억원으로 이미 주주환원 성향 30%을 뛰어넘었다"고 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희망부자
kb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하나증권
주안파크자이
kb_지점안내
KB희망부자
KB금융그룹
스마일게이트
부영그룹
신한라이프
메리츠증권
보령
한화손해보험
하이닉스
신한은행
대원제약
한화손해보험
NH투자증권
국민은행
우리은행
넷마블
경남은행
신한금융
하나금융그룹
기업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KB희망부자
KB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