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1번가, 신임 CEO에 하형일 SKT CDO 내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3-24 12:28:44

하형일 신임 CEO 내정자 [사진=11번가]

 11번가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하형일 SK텔레콤 CDO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형일 내정자는 사업 개발(Corp. Dev.) 및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맥쿼리그룹 등 글로벌 투자은행 업계에서 쌓아온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8년 SK텔레콤에 합류, 적극적인 투자 기회 발굴을 통해 SK텔레콤 뉴 ICT 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2018년 ADT캡스 인수에 이어 2020년 티브로드 인수 합병, 2021년 우버 투자유치 및 티맵모빌리티와의 합작사(JV) 설립, 같은 해 마이크로소프트·DTCP 등 원스토어의 국내외 투자 유치 등 SK텔레콤의 굵직한 신규 사업과 외부 투자 유치 등을 맡아왔다. 

특히 2020년부터 11번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을 주도했다.

11번가는 신규사업 전략 전문가인 새 CEO 선임으로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를 포함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 기업 가치를 높여 내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하형일 11번가 CEO 내정자는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엄청나게 성장하는 산업으로 11번가는 앞으로 더 높은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펀더멘털을 갖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직매입, 오픈마켓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11번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1번가는 e커머스 시장에서의 확실한 성장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왔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자체 라이브 방송 플랫폼(LIVE11)에 AWS 솔루션 도입 ▲쇼킹 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도착) 사업 확대 ▲동영상 리뷰·콘텐츠 등 소셜 쇼핑 선도 등 11번가만의 강점을 지닌 신규 사업을 선보여왔다.

하형일 CEO 내정자는 향후 11번가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최고운영책임에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 영업총괄에 박현수 11번가 코퍼레이트센터장, 최고전략책임에 김태완 SK텔레콤 성장사업담당을 각각 선임해 11번가의 새로운 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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