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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럭비 활성화..."인기 스포츠로 만들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3-17 15:20:41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 4곳으로 도입 확대

럭비 선수 출신 외국인 코치가 휘문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17일 대한럭비협회와 손잡고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나선다. 

OK배정장학재단은 대한럭비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 도입 고등학교를 4곳(휘문고·중앙고·배재고·보인고)으로 확대한다.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은 교내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2022학년도 1학기 4곳의 고등학교에서 운영될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에 럭비선수 출신 외국인 코치진 4명이 각 학교에 배정됐다. 코치진들은 영어수업을 통해 각종 럭비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OK배정장학재단과 대한럭비협회는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프로그램 운영비와 각종 기자재 및 훈련용품 구입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또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을 확대해 '럭비 아이비리그(가칭)'도 개최할 예정이다. 

럭비 스포츠 클럽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도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열린 도교올림픽에서 한국 럭비가 '기적의 트라이(Try)'를 연출하며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럭비를 '인기 스포츠'로 도약시키기 위해서 진행됐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럭비 학교 스포츠클럽 확대가 럭비 '인지 스포츠'화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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