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지난해 영업이익 반토막…매출은 5901억원

이상훈 기자입력 2022-02-08 18:03:07
코로나19 영향 속 해외수출 부진,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 영향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2021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5% 감소한 155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5901억원으로 전년 보다 소폭(0.6%)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코로나19 영향 속에 해외수출 부문 부진,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수출 부문은 일본에서 발매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및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의 매출이 늘었으나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항결핵제 수출 하락, 코로나19 영향으로 캄보디아 캔박카스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의료기기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다.
 
반면 전문의약품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요 전문의약품 매출을 살펴보면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312억원(7.5% 증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304억원(28.1% 증가),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443억원(36.5% 증가),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237억원(6.2% 증가),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273억원(22.6% 증가),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104억원(8.4% 증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 171억원(19.1%), 혈소판응집억제제 ‘플라비톨’ 218억원(16.0% 증가) 등이다.
 
동아에스티는 단기·중기 연구개발 과제로 대사내분비치료제 ‘DA-1241’, ‘DA-1229(슈가논)’,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을 개발 중이다. 장기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 및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며, 특히 연구개발 부문 전담인 박재홍 사장의 영입으로 신 성장동력 발굴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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